[종합] 휴대폰 음성통화 무료시대 활짝

입력 2013-05-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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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음성통화 무료시대가 활짝 열렸다.

LG유플러스, KT에 이어 27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1위 사업자 SK텔레콤이 30일 자사고객은 타사고객과의 음성통화 무료를 전격 발표했다.

이에따라 84년 국내 휴대폰서비스가 개통된지 30년만에 모든 휴대폰 음성통화는 일정 요금제를 사용하는 조건하에 모두 공짜로 통화하는 음성통화 공짜시대가 펼쳐졌다.

눈부신 기술발전에 따라,이제 음성통화는 공짜서비스,수익은 데이터통신에서 버는 이동통신서비스 수익구조의 대변환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자사 가입자끼리 무제한 음성통화가 가능한 ‘T끼리 요금제’를 선보인 데이어 30일 전격적으로 타사 고객과의 통화도 무료인 ’전국민 무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전국민 무한 요금제’는 휴대폰뿐만 아니라 유선(인터넷전화 포함)전화까지도 통신업체에 관계없이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다.

기존 ‘T끼리 요금제 75(7만5000원)·85·100’ 가입 고객은 이날부터 별도의 신청없이 ‘전국민 무한 요금제’로 자동 전환된다.

SK텔레콤의 이번 조치는 지난달 11일 음성 무제한을 선언한 LG유플러스에 이어 KT 또한 무료 통화를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의 3만원 상품으로는 자사 고객간 음성통화를 공짜로, 6만원대 요금제로는 모든 휴대폰 음성통화를 무료로 이용할수 있게 됐다.

이어 알뜰폰(MVNO)업체들도 조만간 이같은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통신료 인하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SK텔레콤의 무제한 음성통화 요금제 발표로 인해 앞으로 이통 3사간 요금인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 원종규 전무는 “최근 신규가입자의 97%, 요금제 변경 고객의 90%가 69요금제(6만9000원)에 가입하고 있다”면서 “1분기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이 5만1000원 이상으로 나타나, 기존 평균 ARPU인 4만7000원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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