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패션 판매전문사원 1657명 정규직 전환

입력 2013-05-0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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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1일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패션상품 판매를 직원 165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2007년 파트타이머였던 현금출납원 5000명, 4월 1일 진열전문사원 9100여명에 이어 세 번째 다. 이마트는 패션판매와 진열을 전문으로 하는 정규직 사원 10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허인철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는 지난 4월 진열도급사원의 정규직 채용과 패션 판매사원의 정규직 채용으로 정규직 인원만 2만 6000여명에 달한다”며 “고용의 질을 높이고 일반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일자리를 창출하는 회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4월 1일부로 정규직 전환된 9100여명의 1개월간 근무결과를 분석해 본 결과 삶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퇴직률은 이들이 도급 사원으로 근무할 당시 월평균 15%(1500여 명)를 웃돌았지만, 정규직으로 전환한 이후 1.7%수준(160여 명)으로 떨어졌다.

학력은 중졸 이하가 5분의 1 수준인 18.8%(1700여 명)에 달해 '채용 사각지대'에 있는 최저임금 계층의 고용에 일조했다고 이마트는 강조했다.

또 연령대는 40∼50대 장년층이 59%(5천316명), 성별로는 가정주부인 여성이 64%(5천816명)를 차지해 가계 소득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증가 외에도 의료비 지원, 직원쇼핑 할인, 경조사 지원, 경조휴가 제도 활용, 콘도 이용 등을 통해 복리 후생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허인철 이마트 허인철 대표는 “정규직 전환으로 선제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유통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고용구조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이마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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