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中企 역할·책임 막중하다"…김기문 "일자리 창출 최선 다할 것"

입력 2013-04-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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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만나 중소기업 역할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교감을 나눴다.

정 총리는 30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회에서 김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단체장 및 관계자 4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김 회장을 만난 정 총리는 중소기업의 행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전했다.

정 총리는 "중소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또 (역할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고 , 기대도 크고 책임도 무겁다"며 "정부에서도 관심사가 크고 (중소기업 육성) 의지가 있어 여러모로 신경쓰는게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회장은 "총리실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며 "중산층 복원하는 것이나, 일자리 만드는 것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총리는 간담회 시작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다시 한 번 중소기업의 역할을 힘주어 말했다.

정 총리는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기 위해 새 정부는 창조경제를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창조경제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소기업의 부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발전하고, 사다리를 타고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구조만이 경제가 건실해 지고, 70%의 중산층 달성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중소기업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점에서 여기에 있는 분들에 대한 책임도 크고, 기대도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을 육성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과 책임도 막중하다"며 "오늘 이자리는 정부가 여러분을 돕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밝히는 자리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포부를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 새로운 경제의 주역이되자는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총리는 "손톱밑가시를 뽑겠다는 작업도 지금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여러가지를 생각해서 더욱 심기일전해 새 정부의 경제 부흥에 대한 파트너로서 역학을 해주고 국가발전의 근간이 되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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