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천사' 조용필, 10년째 사는 전셋집 'S빌라' 화제

입력 2013-04-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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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조용필이 전세살이를 하면서 현재까지 수십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전셋집이 다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현재 조용필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S빌리지에서 10년째 전세에 살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이 빌리지는 대만인 소유로 확인됐다.

조용필은 지난 1995년 구입한 60평 규모의 반포동 빌라에서 살다 2003년 2월 이전 거주지 인근에 있는 S빌리지로 이사했다. 2003년은 조용필이 부인 안모씨와 사별한 해다.

조용필이 사는 S빌리지는 70평규모의 고급 주택이다. 여기에는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과 인기 방송인 신동엽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왕으로 통하는 조용필이 수많은 수입을 올렸음에도 조용필현재 확인 가능한 조용필 소유의 부동산은 제천시 청풍호 인근의 임야 1만평이 전부다. 이 임야의 평가가격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3500만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필은 그동안의 수입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쓴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필은 지난 2003년 부인 안 씨가 세상을 떠난 후 안 씨가 남긴 유산 24억 원을 모두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했다. 2009년에는 아예 조용필장학재단을 설립, 소아암 어린이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매년 3억 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콘서트 수익금을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입원한 소아암 어린이 500여 명을 위해 기부했고, 소속사 YPC프로덕션도 최대 주주인 조용필에 대한 현금배당 대신 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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