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올해 스마트폰 판매, 일반 휴대전화 앞서"

입력 2013-04-27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전체 휴대전화·스마트폰 점유율서 모두 1위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판매대수가 일반 휴대전화인 피처폰 판매를 넘어섰다고 미국 언론들이 시장조사업체 IDC를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과 피처폰 등 전체 휴대전화 판매대수는 4억1천860만대로 집계됐으며, 이중 51.6%인 2억1천620만대가 스마트폰이었다.

IDC의 선임 애널리스트 캐빈 레스티보는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주머니 속에 컴퓨터를 원하고 있다"며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고 문자만 보내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말했다.

제조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7천100만대를 포함해 총 1억1천500만대의 휴대전화 기기를 판매했다.

스마트폰 시장의 32.7%, 전체 휴대전화 시장의 27.5%를 장악해 두 시장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노키아는 휴대전화 기기 6천190만대를 판매해 전체 휴대전화 시장의 점유율 14.8%를 기록,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1% 줄어든 것이다.

애플은 아이폰 3천740만대를 판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7.3%를 기록해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애플에게는 분기 사상 최대규모이지만 지난해 동기보다 6.6% 늘어나는데 그친 것이다.

특히 애플 아이폰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한자리수에 그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25,000
    • +0.35%
    • 이더리움
    • 5,112,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0.66%
    • 리플
    • 691
    • -0.58%
    • 솔라나
    • 213,500
    • +3.49%
    • 에이다
    • 588
    • +0.17%
    • 이오스
    • 925
    • -1.39%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0.99%
    • 체인링크
    • 21,360
    • +1.33%
    • 샌드박스
    • 540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