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4kg 청새치 잡은 소년, 암 투병중 기적의 스토리…

입력 2013-04-2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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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스톤크로니클
'344kg 청새치 잡은 소년'이 등장해 화제다.

특히 이 소년은 암 투병 중 일생의 소원인 바다낚시 여행 도중 거대한 물고기를 잡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일간 휴스톤크로니클은 24일 ‘호지킨 림프종’이라는 난치병에 걸려 투병 중인 스털링 엘리슨(19)의 사연을 소개했다.

스털링 엘리스라는 이름의 소년은 19살로 2년 전에 난치병인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그는 2-3개월 내에 뼈 이식수술이 예정돼 있는데 잠시 병을 잊고자 난치병 아동과 청소년의 소원을 성취해주는 국제자선단체 ‘메이크어위시 재단(Make-A-Wish Foundation)’의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엘리스는 하와이 호놀룰루 근처의 심해(deep-sea)로 나가 낚시를 했고 뜻밖에도 11피트짜리 청새치를 낚아 올렸다.

그는 인터뷰에서“아침 일찍 낚시를 시작해서 긴장이 풀려있었다”면서 “그때 갑자기 낚싯줄이 빠른 속도로 풀려나갔고 이에 놀라 급히 선장을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거의 1시간에 걸친 사투 끝에 고기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스털링이 잡은 344kg 청새치는 원화로 약 18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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