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면↓·커피↑

입력 2013-04-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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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면과 설탕 가격은 하락한 반면 커피 코코아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5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오후 6시25분 현재 1.68% 떨어진 파운드당 81.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면화 수출국 미국에 비가 오면서 면화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 영향이다.

미국 최대 면화 생산지역인 서부텍사스에서는 다음 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면화 재배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토양 수분이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일 강우가 면화 재배에 좋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셰런 존슨 나이트퓨처스 수석 시장전문가는 “강우 증가는 단기적으로 면화 재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로 상품 시장이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 면화 가격을 끌어내렸다.

골드만삭스는 전일 중국과 유럽 등의 수요 감소를 이유로 원유와 금 등 주요 상품의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24개 상품 가격을 종합한 S&P GSCI지수의 3개월 투자수익률 전망을 종전의 6.0%에서 2.5%로 하향 조정했다. 또 12개월 이후의 투자수익률은 3%로 낮췄다.

면화는 올들어 10% 상승했다. 글로벌 면화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지난 15일 면화 가격은 파운드당 93.93달러에 달해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탕 가격 역시 내렸다.

4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03% 급락한 파운드당 17.38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커피와 코코아,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0.91% 오른 파운드당 138.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0.56% 상승한 t당 2329.00달러를,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1.80% 뛴 t당 144.30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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