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도쿄지점에 자금세탁 의혹 …日금융청 조사

입력 2013-04-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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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도쿄지점이 불법자금 예치 건으로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2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지난달 말 국민은행 도쿄지점에 대한 정기 감사 도중 불법자금으로 의심되는 정기 예금 1건을 발견했다. 이에 금융청은 현재 담당 직원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해당 직원은 조사 과정에서 문제의 자금에 대해 "일본 우체국 계좌에서 정상적으로 이체된데다 예치자가 상속 자금이라고 설명해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고 해명한 것을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일본 금융청도 담당 직원이 불법자금 여부를 사전에 알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면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절한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문제의 자금을 취급한 직원에 대해 대기 발령 조치를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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