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1.34% ↑…미국 지표 개선·엔화 약세

입력 2013-04-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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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4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주택지표가 개선되고 엔화 가치가 하락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34% 상승한 1만3711.27로, 토픽스지수는 0.80% 오른 1152.98로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18% 상승한 2188.57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4% 오른 7977.87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8% 상승한 2만2188.57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5% 오른 3292.61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0.03% 상승한 99.48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지난 3월 신규주택 매매는 연환산 기준 41만7000채로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5% 늘어나면서 건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살렸다.

같은 기간 매매된 신규주택의 중간가격은 24만70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0% 높았다.

스탠 샤무 IG마켓 시장전략가는 “미국 경제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면서 “이는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이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양적완화를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특징종목으로는 닛산이 2.13% 뛰었다.

토요타가 1.09% 상승했고 스바루자동차 모기업인 후지중공업이 1.73% 올랐다.

트럭업체 히노자동차는 2.71% 급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엔화 약세에 힘입어 후지중공업과 히노자동차의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캐논은 1.9% 올랐다.

중국증시는 미국의 지표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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