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전 세계 기아현장 구호물품 무상 운송

입력 2013-04-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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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 특화 사회공헌활동 ‘해외구호물품 운송협력사업 협약식 체결’

▲23일 해외구호물품 운송협혁지원 협약식에 참석한 유천일 STX 팬오션 부사장(좌측)과 정문섭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부회장.

STX팬오션은 23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본사에서 ‘STX팬오션과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해외 구호물품 운송협력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아와 빈곤, 각종 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구호물품 지원 등을 통해 기초 생활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STX팬오션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구호물품 운송 시 자사 컨테이너선을 활용해 무상 운송서비스를 비롯한 관련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STX팬오션은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파키스탄 등을 포함한 총 11개국에 1년에 걸쳐 의약품, 의류, 식량 등의 구호물품을 운송하게 된다. 지난 3월부터는 이미 필리핀행 구호물품에 대해 무상으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천일 STX팬오션 부사장은 “당사가 반세기에 걸쳐 쌓아온 전문성이 그 어느때 보다도 의미 있게 가장 필요한 곳에 활용 된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긴급 구호활동에 목적을 두고 설립된 한국 최초 해외원조단체로 1971년 설립돼 UN이 공인한 국제구호단체인 국제기아대책기구 협력단체다. 국내외 기아 현장을 방문해 구호품 전달, 의료 구호팀 파견, 난민 돕기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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