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삼양통상 3세 허준홍, GS지분 늘리기

입력 2013-04-23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만7000주 신규 취득… 허세홍씨와 지분율 동일

삼양통상 3세인 허준홍씨가 잇따라 그룹사 지분을 늘리고 있다. 허 씨는 故 허정구 삼양통상 회장의 손자다.

GS는 22일 허준홍 씨가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16만7000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취득으로 준홍 씨의 보유주식은 132만3327주, 지분율은 1.40%로 늘었다.

허 씨의 장내매수를 통한 지분 늘리기는 부친인 허남각 씨가 회장으로 있는 삼양통상에서 더 활발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준홍 씨는 지난 5일과 9일 잇따라 삼양통산 주식 3만8190주, 2만1810주를 매수하면서 보유주식은 58만5000주, 지분율은 19.50%로 증가했다. 최대주주인 부친 허남각 회장과의 격차는 불과 1만5000주, 0.5%에 불과하다.

허씨 일가의 장손으로 4세 경영의 선두주자로 지목돼온 준홍씨의 삼양통상 지분 매입은 꾸준히 진행됐다. 지난 2006년 경영수업 차원에서 GS칼텍스에 입사한 이후 각종 소득을 지분 매수에 할애해 왔다.

허 씨는 그룹 지주사인 GS지분 지분율도 4세들 가운데서는 단연 선두권이다. 현재 4세들 가운데 GS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아들 허세홍 씨. 하지만 이번 허준홍씨의 지분 매입으로 지분율은 1.40%로 동일해 졌다. 보유주식 격차는 6647주에 불과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84,000
    • +6.67%
    • 이더리움
    • 4,194,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632,500
    • +4.63%
    • 리플
    • 721
    • +1.98%
    • 솔라나
    • 214,900
    • +6.7%
    • 에이다
    • 627
    • +3.81%
    • 이오스
    • 1,108
    • +3.26%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50
    • +4.86%
    • 체인링크
    • 19,090
    • +4.26%
    • 샌드박스
    • 605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