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부 장관, 산학연 현장 방문 '소통 행보'

입력 2013-04-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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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산학연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행보를 시작한다.

최문기 장관은 23일 오후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연구소기업 대표,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등과 만나 미래부의 창조경제 실현의지를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우선 최문기 장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연구소기업 대표들과 만나 연구소기업을 설립·운영하는 과정에서 기업대표들이 경험했던 제도적 불편사항, 개선 필요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에서는 여러 현안들에 대한 자체 대응 전략 수립·추진과 미래부의 지원 등을 통해 현장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하는 환경을 만들자는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출연연이 기존 보유기술을 사업화로 연계하고 향후 연구개발에서는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될 직원들과의 대화에서는 2017년까지 50개 연구단 구성, 중이온가속기 건설, 수리과학연구소 청사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초과학연구원이 ‘선도형·창조형’ 연구개발(R&D)을 통한 세계 10대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할 계획이다.

김치봉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최문기 장관의 대덕연구단지 방문 첫 일정이 연구소기업대표와 이루어진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연구소기업 연구원의 휴·겸직 규정 등이 개선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창업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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