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장관 업무보고 거부, 대체 왜?

입력 2013-04-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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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오만인사' 항의 뜻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23일로 예정된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의 업무보고를 거부하기로 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해양수산 비전문성, 부동산투기 등 비도덕성, 준비부족과 진정성 없는 비상식적 언행에 대해 해수부장관으로서 부적격함을 엄중히 지적한다”며 “국민의 뜻에 반하여 임명을 강행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의 윤 장관 임명은 국회와 국민의 의사를 무시한 전형적인 오만정치·불통정치이며, 인사참사의 결정판”이라며 “야당의 임명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것은 야당과 소통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진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당에서 윤 장관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없는 한 농해수위 전체회의는 파행이 불가피할 것이란 게 업게 측 시각이다.

이에 앞서 농해수위 야당 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은 지난 17일에도 윤 장관 임명에 반발, 법안 심사를 거부해 파행을 겪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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