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뉴스]국내기업 조세피난처 송금 2조

입력 2013-04-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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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까지 국내 기업이 조세피난처에 송금한 금액이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민주통합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국내기업이 조세피난처 소재 역외금융회사에 송금한 금융투자용 자금은 16억2290만 달러(1조8152억원·4월 19일 환율 기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년간 케이만군도·버뮤다·버진아일랜드·말레이시아 라부안 등 네 곳 조세피난처에 대한 금융투자용 송금 잔액은 2010년 말 8억1970만 달러에서 2012년 말 16억2290만 달러로 2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

이는 기업이 한은에 신고하고 합법적으로 보낸 내역만 집계한 것이다. 한은은 음성적으로 조세피난처로 흘러간 자금에 견주면 '빙산의 일각'에 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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