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팍스콘 생산 아이폰 500만대 불량으로 반환

입력 2013-04-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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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800억원 추가 비용 들 듯…불량기기 800만대까지 늘 수 있어

중국 팍스콘에서 생산하는 아이폰에서 불량이 발견돼 애플이 지난달 500만대를 반환했다고 최근 중국경영망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애플은 지난달 15일 아이폰의 외관이 기준에 미달하거나 기능 상에 불량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500만대를 반환했다”면서 “불량 기기가 800만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팍스콘이 애플의 요구대로 아이폰을 다시 만든다면 기기당 200위안의 인건비가 추가로 들어가 500만대일 경우 비용이 최소 10억 위안(약 1800억원) 늘어날 수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만일 불량 기기가 800만대까지 확대된다면 추가 비용은 16억 위안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팍스콘이 아이폰 생산으로 거둬들인 이익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막대한 규모라고 신문은 전했다.

새 부품 생산 등 자재비용까지 감안하면 팍스콘의 손해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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