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정용 ‘펨토셀’ 세계 최초 개발…“최적의 LTE 환경 구축”

입력 2013-04-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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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차세대 가정용 ‘펨토셀(Femto Cell)’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더욱 빠르고 끊김없는 LTE 서비스 환경 구축에 나선다.

KT는 이르면 6월부터 고객 지향형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정용 ‘펨토셀’을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정용 펨토셀은 초고속 인터넷망을 전송망으로 사용하는 초소형 기지국으로, 트래픽이 증가해도 타사대비 최적의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댁내형 중계기가 단순히 신호세기만 전달해 커버리지만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면 가정용 펨토셀은 커버리지뿐만 아니라 전용 무선용량까지 제공해 고속·고품질의 무선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가정용 펨토셀은 △기존 3G·와이파이(WiFi) 방식 대비 3~5배 빠른 전송속도 제공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한 고품질 서비스 및 끊김없는 서비스 제공 △안전한 트래픽 전달을 위한 보안성 강화 △VoLTE 및 Zone 기반의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KT는 이르면 6월 중 현장에 가정용 펨토셀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집에서도 끊김없고 빠른 LTE 통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가정용 펨토셀 구축 및 상용화로 고객들이 집안에서도 음영지역 없이 고품질·고속의 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항상 고객이 원하는 LTE 통화품질 서비스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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