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첫날부터 안내ㆍ편의시설 미흡으로 관람객 불만

입력 2013-04-20 2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첫날부터 편의시설, 안내 등 운영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개장 첫 날인 20일 회장 안내 요원이 부족해 관람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를 위해 근무 중인 스태프들은 총 730여명. 이 가운제 안내만 전담하는 직원은 40여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직원은 운영요원, 통역도우미, 정원해설사, 자원봉사자 등의 업무와 함께 안내를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111만2천㎡의 광대한 박람회장을 안내하는 정원해설사는 18명밖에 안 돼 관람객들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입장권 검표기 오류가 발생해 입장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고 식당 부족으로 습지센터 내 식당에서는 식재료가 개장 첫 날부터 바닥나기도 했다.

조직위는 음식물의 외부반입을 불허하고 있지만 순천시가 개발한 브랜드 도시락 '순천미인' 반입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장애인 및 노인 등 약자 관람을 위한 장비 시설 확충, 벤치·파라솔 등 쉴 수 있는 시설·공간 보완 등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는 "수요에 맞춰 인원을 배치했지만 개장 초기 시행착오 등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09: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60,000
    • +0.44%
    • 이더리움
    • 5,127,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0.49%
    • 리플
    • 691
    • -0.58%
    • 솔라나
    • 213,700
    • +3.79%
    • 에이다
    • 590
    • +0.51%
    • 이오스
    • 927
    • -1.38%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43%
    • 체인링크
    • 21,440
    • +2.24%
    • 샌드박스
    • 542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