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IT 총격 사고, 캠퍼스 대피령 내려졌다가 해제

(사진=BBC 방송화면 캡처 )

美 MIT 총격 사고가 난 다음날인 19일 MT측은 캠퍼스 대피령을 해제했다.

MIT는 이날 오전 1시56분께 학교 웹사이트에서 "현재 캠퍼스 안에 더이상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없는 것으로 경찰이 판단했다"며 "일상적 활동을 계속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상황"이라고 공지했다.

美 MIT 총격 사고로 인한 대피령은 해제됐지만 MIT측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18일(현지시간) 밤 10시30분께 총격 사고가 발생, 출동한 경찰관 1명이 사망했다.

주 경찰은 사망자가 여러 차례 총에 맞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