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MIT 총격사건 범인이 마라톤 대회 테러 용의자”

입력 2013-04-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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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1명 도주 중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총격 사건을 일으켰던 범인이 마라톤 대회 테러 용의자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19일(현지시간) AP통신이 현지 사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두 명의 용의자는 전날 밤 MIT에서 경찰관 1명을 총으로 쏘고 나서 차를 훔쳐 달아났다.

수시간 후 경찰과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15일 발생했던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발사건 용의자 두 명이 찍힌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들을 추적해 총격전을 벌였으며 그 와중에 용의자 한 명이 총을 맞고 중상을 입은 뒤 병원에서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아직도 도망 중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워터타운 인근에서 목격자들은 이날 새벽 1시쯤 여러 발의 총소리와 폭탄이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관과 FBI 수사관들이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포위망을 구축한 상태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집에서 머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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