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동양의 베니스 중국 ‘리장’ 전세기 취항

입력 2013-04-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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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열린 아시아나 인천-리장 노선 전세기 취항식에서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오른쪽에서 11번째)과 사마아사 리장시 상무국장(10번째),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9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8일부터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는 중국 리장에 주2회 부정기 전세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리장 노선은 주 2회(목·일) 운항하며 출발편은 오후 6시5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 10시40분(현지시간) 리장공항에 도착한다. 도착편은 현지시각 오후 11시시 50분 리장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그동안 리장공항은 중국 내부 규정에 따라 외국항공사에게는 개방되지 않았으나 2013년 2월 7일부로 중국 정부의 전면 개방 조치에 따라 노선 개설이 가능하게 됐다. 아시아나는 인천-리장 노선에 직항 노선을 개설하고 리장 공항을 운항하는 첫번째 외국항공사가 됐다.

중국 윈난성(운남성)에 위치한 리장은 새롭게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요 관광명소로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장고성과 만년설로 덮힌 해발 5585m의 위룽쉐산 등이 있다.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리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신비롭고 매력적인 도시로 이 노선 취항을 위해 수 차례의 현지답사와 유관기관 방문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취항을 계기로 리장시와의 우호증진과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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