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델 인수 시도 포기

입력 2013-04-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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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250억 달러 규모의 델컴퓨터 인수 제안을 철회했다고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블랙스톤이 실사를 거친 결과 증시에서 이미 델 주가가 상당히 오른 상황에서 회사를 인수하면 장점이 별로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델은 나스닥에서 전일 13.95달러로 마감해 시가총액이 244억 달러에 달했다.

블랙스톤의 인수 시도 포기로 창업주인 마이클 델과 실버레이크가 인수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행동주의투자자 칼 아이칸이 델 지분 58%를 주당 15달러에 인수할 계획을 밝히고 델의 다른 주주 가운데서도 반대 의견이 있어 장애물은 여전하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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