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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변호사 자존심이 있지, 7급은 너무 낮다”, “7급 공무원은 변호사 자격증씩이나 필요한 자리가 아니다”, “절대 지원하지 맙시다” 등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연수원 출신도 6급 채용되는 마당에 7급도 감지덕지해야지”, “실무능력도 없으면서 잘난 척은”, “변호사라고 우쭐대다가 재판정에서 검사나 변호사랑 붙었다가 능력의 한계로 자폭하는 수가 있다”, “로스쿨 출신 중 시험 쳐서 7급 공무원 합격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9급 공무원 시험 통과할 능력은 되나?”, “법 공부해서 관련 직종에서 일하면 특권의식만 강해지더라. 로스쿨 아무나 들어가는 데 아니었나”, “로스쿨 없어진다는 얘기도 있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심각해진 취업난을 우려했다. 이들은 “로스쿨 출신이 7급 공무원을 한다는 건 모든 취업준비생에게도 난감한 거다. 스펙이 점점 높아지는데 경쟁력에서 밀리는 거잖아”, “사실 로스쿨 출신 중에 7급이라도 하고 싶어 안달 난 사람이 있을 거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