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호주 시드니지점 개점…17개국 62개 점포 보유

입력 2013-04-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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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18월 호주 시드니 지점 개점식을 열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왼쪽 여섯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호주 시드니 지점 개점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호주 시드니에서 국내은행 최초로 풀뱅킹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공식적인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드니 지점 개설로 우리은행은 전 세계 17개국 62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9월 상파울로에서 브라질법인 개설 이후 5개월 만에 점포를 개설하면서 지속적인 점포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지에 네트워크를 추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순우 은행장은 개점식에서 “시드니 지점 개점으로 양국간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과 호주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선진적인 금융 IT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시아 TOP 10 은행의 비젼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개점식과 함께 호주 3위이자 세계 42위 은행인 ANZ와 수출입업무지원 등에 관한 MOU(포괄적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서는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진수 주(駐)시드니총영사, 호주 건전성 감독청(APRA) 의장 존 레이커(John Laker)등 현지 정·관계 인사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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