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세계 PC업계 전체 영업이익의 45% 차지

입력 2013-04-18 0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점유율은 5% 불과…PC업계 물량 줄어드는 것이 더 문제

애플의 컴퓨터가 세계 PC업계의 전체 영업이익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돈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맥컴퓨터가 지난해 4분기에 세계 PC업계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5%에 달했다고 1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 블로그 아심코가 분석했다.

델이 13%로 애플의 뒤를 이었고 휴렛팩커드(HP)가 7%였다. 레노버와 아수스가 각각 6% 점유율을 기록했고 에이서는 1%에 불과했다. 기타 업체가 21%를 차지했다.

세계 5대 PC업체 영업이익을 합쳐도 애플에 못 미쳤다고 아심코는 전했다.

특히 애플의 PC시장 점유율은 약 5%로 전체 6위 수준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장점유율에서는 HP가 15.5%로 1위를 차지했고 레노버가 13.6%로 2위에 올랐다. 델(12.2%)과 에이서(10.2%), 아수스(6.5%)가 나란히 그 뒤를 이었다.

호레이스 데디우 아심코 설립자는 “PC업계는 이미 수십 년 간 마진이 낮았기 때문에 이는 진정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더 큰 문제는 낮은 마진이어도 업계를 지탱했던 물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애플도 PC시장의 쇠퇴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이미 본질적으로는 PC시장에서 빠져나간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PC업체들의 윈도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지적하며 “이들 업체는 다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바른 전략을 세우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최근 지난 1분기 전 세계 PC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1.1% 줄어든 7921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172,000
    • +2.04%
    • 이더리움
    • 3,471,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0.57%
    • 리플
    • 2,242
    • +1.63%
    • 솔라나
    • 140,000
    • +1.97%
    • 에이다
    • 427
    • +1.91%
    • 트론
    • 450
    • +2.97%
    • 스텔라루멘
    • 25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30
    • +2.09%
    • 체인링크
    • 14,650
    • +2.66%
    • 샌드박스
    • 130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