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시황]개인·기관 ‘사자’ 상승 반전 1900선 회복

입력 2013-04-16 13:13 수정 2013-04-1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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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 반전했다. 이날 정부가 역대 두번째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등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1900선을 방어하는데 성공하는 모양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후 1시 현재 전일보다 2.26포인트(0.12%) 오른 1922.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 하락율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이 현·선물 매물을 늘리면서 낙폭을 키워 장중 1900선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 매수세가 늘고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수 우위로 재차 돌아서면서 낙폭을 줄이고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1661억원, 기관이 29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이 196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16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618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402억원 순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이 6% 중반 급등하고 통신업, 전기가스업도 3% 내외로 강세다. 음식료업, 건설업, 은행, 종이목재, 보험, 금융업, 전기전자, 섬유의복, 서비스업도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와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기계, 화학, 유통업, 의약품, 증권, 제조업, 운수장비가 1% 안팎으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NHN이 5% 급등하고 한국전력, SK텔레콤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기아차, 현대중공업, LG전자도 1% 내외로 상승중이다. 현대차와 포스코, 신한지주, LG화학, KB금융은 약보합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5개를 더한 32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477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6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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