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재선 도전… '안철수 신당행' 부인

입력 2013-04-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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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서울시장에 민주당원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안철수 신당행'에 대해선 선을 긋고 나섰다.

박 시장은 15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민주당 후보로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철수 서울 노원병 재보궐 후보가 신당을 구성하면 함께 하겠느냐는 질문엔 "사람이 누구나 원칙과 상식을 가졌다"며 "싫든 좋든 민주당원으로 이미 입당했고 당연히 민주당의 이름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확실히 했다. 사실상 최근까지 무성했던 박 시장의 안철수 신당행에 대해 선을 긋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안 후보가 내세우는 새 정치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철학과 원칙은 앞으로 내가 가는 정치적 행보에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 내 경선이 유리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대해선 "내가 정치공학은 잘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면 행정이든 정치든 잘될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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