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홍콩 2개 매장 동시 오픈

입력 2013-04-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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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가 지난해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에 이어 지난 12일 홍콩에 1호점과 2호점을 동시 오픈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12일 홍콩 코즈웨이베이와 몽콕에 각각 신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코즈웨이베이는 ‘홍콩의 명동’이라 불리며 홍콩의 2-30대 젊은 층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필수 방문지로 꼽히는 쇼핑 특구다. 몽콕 역시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쇼핑몰 밀집 장소로 이름나 있다.

새롭게 선보인 이니스프리의 홍콩 매장은 자연주의 브랜드 이미지 전달을 위해 ‘도심 속의 자연’을 모티브로 해 꾸며졌다. 코즈웨이베이 1호점은 건물 외관을 수직정원으로 제작했다. 청정 섬 제주 자연의 모습을 홍콩 고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오픈 당일 12일 이니스프리는 코즈웨이베이 매장과 몽콕 매장에서 총 한화 6000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김영목 이니스프리 글로벌전략팀 팀장은 “이니스프리의 두 홍콩 매장은 오픈 첫날 모두 기대 이상의 매출 성적을 거두며 현지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홍콩 신규 매장 론칭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글로벌 모델 이민호는 18일 홍콩 1호점인 코즈웨이베이 매장에서 홍콩 현지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안세홍 이니스프리 대표이사는 “이니스프리는 2013년 한 해 동안 이번 홍콩 시장 뿐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과 중국 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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