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주인은 직원"… 전력거래소, 사내 소통강화 나선다

입력 2013-04-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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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진우 노조위원장(사진왼쪽)이 새롭게 설치한 소통 광장 ‘담소원’에서 직원들을 위한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
전력거래소가 직원들과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부서간 장벽을 허물기 위해 직원들이 편히 찾을 수 있는 소통공간인 ‘힐링플러스’와 ‘담소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은 “어느 회사든 직원들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가질때야 비로소 가장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으며, 회사가 자신의 노력을 몰라준다고 느낄 때는 회사를 떠난다"며 "회사의 주인은 직원이므로 일방적 지시 전달은 지양하고 직원들에게도 충분한 발언권을 주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력거래소는 최근 매주 팀장급이상 간부가 참석하는 리더스미팅(확대간부회의)에 직원 대표나 신입직원들도 참여시키고 있다.

또한 주요 업무 결정에 있어서도 단순한 대면결재 보다는 매일 아침 7시50분에 열리는 750회의에서 발표를 실시, 여기서 나온 다양한 토론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의 한 직원은 “9·15 순환단전 이후 총 81회의 전력수급경보발령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건강한 직원을 만드는 전력거래소의 소통 경영’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력거래소는 노동조합과의 대화나 직원들 복지를 위한 중요한 결정은 새롭게 설치한 ‘힐링플러스’나 ‘담소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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