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고두심, 아이유 '혼외자식' 의심에 폭풍오열

입력 2013-04-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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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캡처))
'최고다 이순신' 에서 김정애(고두심 분)이 드디어 이순신(아이유 분)을 남편의 혼외자식으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12회에서 김정애(고두심 분)는 이순신(아이유 분) 출생비밀을 알고 죽은 남편 이창훈(정동환 분)의 불륜을 의심했다.

김정애는 이순신의 생모가 죽은 남편 이창훈의 첫사랑이자 대스타 송미령(이미숙 분) 임을 알고 경악했다.

다음 날 김정애는 청소 일을 하기 위해 출근했지만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상사에게 야단맞자 급기야 상사의 멱살을 잡았다. 결국 김정애는 해고를 당해야 했다.

귀가한 김정애는 시모 심막례(김용림 분)에게 "어머니, 아닐 거예요. 그렇죠? 그 사람 저한테 깜박 죽었잖아요. 그래서 어머니가 저 미워하셨잖아요"라고 술주정하며 오열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너무 안타까워, 내가 눈물이 다 나더라" "너무 슬펐다" "이순신도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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