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에 가족 총출동..."훈남 형 눈에 띄네~"

입력 2013-04-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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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릎팍도사 캡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ㆍLA다저스)의 시즌 2승 도전에 류현진 가족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1점만 주고 역투했다.

류현진은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8일 피츠버그를 제물로 메이저리그 첫 승리를 거둔 이래 2승째를 수확한다.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7년간 통산 98승(52패)을 올린 그는 아울러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밟는다.

이날 경기에서 눈길을 끄는 건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이 총출동한 것. 가족들은 일제히 선글라스를 쓰고 나란히 앉아 초조하게 류현진의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다. 특히 류현진의 훈남 형이 돋보인다.

네티즌들은 "류현진 형 훈남이네요" "류현진 형이 만능 스포츠맨이래요" "형이 워낙 뛰어나 류현진이 튀기 어려웠다는..."류현진 형 진짜 잘생겼네. 근데 류현진이랑 무지 닮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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