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고 싶은 부하직원 1위는 "박명수 유형"

입력 2013-04-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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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고싶은 부하직원 1위로 '박명수 유형'이 꼽혔다.

2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출판사 알키와 함께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란 주제로 국내 남녀 직장인 1889명을 대상으로 3월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설문자의 50.1%가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부하직원원으로 자기 마음대로 일을 할 것 같은 박명수 유형을 선택했다.

이어 △너무 묻어가려고만 할 것 같은 길(19.1%) △업무 외에 다른 일에 더 관심이 많을 것 같은 정형돈(13.3%) △튀는 행동으로 호불호가 나뉠 것 같은 노홍철(12.7%) △식대가 너무 많이 들 것 같은 정준하(4.8%)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직장 상사로는 '말을 잘 들어주고 장점을 살려줄 것 같은 유재석이 뽑혔다.

이어 △확실한 리더십으로 나를 프롤로 만들어줄 것 같은 양현석(27.3%) △꼼꼼한 성격으로 일을 잘 가르쳐 줄 것 같은 손석희(10.3%)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가져다 줄 것 같은 이건희(7.4%) △강하게 훈련시켜 줄 것 같은 강호동(3.4%)를 지명했다.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로 40.7%가 ‘이광수유형'을 40.7%을 지지했다.

이어 △그와 함께 있으면 지옥 끝이라도 두렵지 않을 것 같은 '김종국' (34.7%) △그녀의 뛰어난 능력에 묻어가고 싶은 '송지효' (17.8%) △돌봐야 할 것 같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하하' (5.0%)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은 이와함께 “직장 내에서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지?”를 질문한 결과 무려 88%(1662명)가 “있다”는 답을 내놨다.

특히 “있다”고 답한 직장인의 91.7%가 ‘그 사람 때문에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으론 ‘상사’(73.5%) ‘동료’(19.7%) ‘부하직원’(5.2%)으로 구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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