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브레이크 스위치 결함 리콜 실시

입력 2013-04-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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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쏘렌토 등 6개 차종 16만2509대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 6개 차종(16만25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오는 11일부터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스위치의 접촉 불량’으로 인해 시동 불량과 제동등 점등 불량을 유발함은 물론 정속주행장치 및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정속주행장치는 엑셀레이터 페달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동차가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유지시켜 주는 장치이고, 차체자세제어장치는 각 바퀴의 제동력이나 엔진출력을 제어해 차량이 흔들리지 않게 차체를 바로잡아 안전성을 확보하는 장치를 말한다.

리콜 대상은 현대자동차의 승용 3개 차종 11만5326대와 기아자동차의 승용 3개 차종 4만7183대다. 리콜 대상 차명과 제작년월일 및 대상대수는 △아반떼(2009년 7월1일~2010년 3월31일) 7만9638대 △싼타페(2010년 6월1일~2011년 6월30일) 3만3667대 △베라크루즈(2008년 9월1일~2008년 11월30일) 2021대 △카렌스(2010년 6월1일~2010년 7월30일) 785대 △쏘렌토(2010년 10월1일~2011년 4월10일) 2만3421대 △쏘울 (2010년 6월1일~2011년 6월14일) 2만2977대 등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1일부터 현대자동차 또는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브레이크 스위치’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 제작사에서 결함사항에 대해 리콜을 하기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에는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또는 기아자동차(080-200-20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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