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스크 정점 지났다”-동양증권

입력 2013-04-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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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0일 북한 리스크가 정점을 지났다며 국내증시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병현 연구원은 “북한의 위협으로 지수의 단기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는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위협 카드가 소진된데다 미국 등 국제사회도 기존 강경 태도에서 다소 완화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 남북간 첨예한 갈등 구도는 진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리스크와 함께 지수 발목을 잡고 있는 엔저도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일본의 양적완화 조치에 따른 엔화 가치 급락은 어느정도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당분간 추가적인 정책 기대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엔저 속도는 조절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기존 악재들의 무게가 경감되고 국내 증시의 가격 및 벨류에이션 메리트를 감안하면 반등 시도를 모색해 볼만한 구간”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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