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의협, 폐업 위기 진주의료원에 의료진 긴급 파견

입력 2013-04-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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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이하 인의협)은 9일 진주의료원에 의료진을 파견해 진료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의협에 따르면 휴업중인 진주의료원에 잔류중인 환자들의 건강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평가하기 위해 의료진을 10일 파견한다.

파견할 의료진은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남도의 휴원조치에도 갈 곳 없이 남아있는 환자들의 검진, 역학, 병력조사 등을 실시한다. 이는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진료공백에 대비하는 조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의협은 설명했다.

인의협은 "환자가 남아있음에도 일방적으로 휴업조치를 진행한 경남도에 윤리적, 의학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남아있는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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