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장사 출신 염원준, 조폭이 유리컵으로 폭행해 '실명'

입력 2013-04-09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백두장사를 지낸 전직 씨름선수가 조직폭력배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시력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8일 MBC 보도에 따르면 염 씨가 7일 조직폭력배를 동원한 사업가 60살 김 모 씨로에게 지인 한 명이 폭행을 당한 걸 따지자 유리컵으로 염 씨의 오른쪽 눈을 때려 실명시켜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았다.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화해시켜준다고 해서 갔다. 그런데 앉자마자 그 사람 죽여버린다고 하면서 컵으로 눈을 가격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폭행을 사주한 혐의로 사업가 김 씨를 구속하는 한편 충남 당진 일대에서 활동 중인 조직폭력 식구파 소속 세 명을 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하지만 사업가 김 모 씨는 김 씨는 자신이 조직폭력배를 사주한 게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대한씨름협회는 “염 선수의 사고 소식을 듣긴 했지만 이미 은퇴한 선수이고 씨름계를 떠나 크게 관여할 부분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염 씨는 1995년에 프로씨름에 입문해 2003년, 2004년 등 총 세 번의 백두장사에 오른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49,000
    • +0.54%
    • 이더리움
    • 2,622,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301,200
    • -1.08%
    • 리플
    • 1,733
    • -0.35%
    • 솔라나
    • 110,600
    • +1.75%
    • 에이다
    • 243
    • -2.02%
    • 트론
    • 495
    • +1.43%
    • 스텔라루멘
    • 322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30
    • +0.79%
    • 체인링크
    • 11,980
    • -0.99%
    • 샌드박스
    • 86.89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