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8일 군산대학교에서 이종구 수협중앙회장과 채정룡 군산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수협중앙회 수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수산장학생들과 기념촬영했다.
이종구 수협 회장은 이날 군산대학교에서 이 학교에서 선발된 수산장학생 11명에게 수산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강릉원주대, 강원도립대, 경상대, 부경대, 전남대, 제주대 등 6개교에서도 총 124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협은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헌신할 차세대 수산인재 양성을 통해 수산분야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1962년 창립 이래 올해까지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4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종구 회장은 “수산업이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장학생들은 수산업의 미래를 짊어진 핵심 인재라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협은 전국 6개 수산계 고등학교에 매년 총 1억5000만원의 학교운영비를 지원 하는 등 수산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