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탈레반 공격에 외교관 등 미국인 6명 사망

입력 2013-04-07 2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프가니스탄에서 반군 탈레반의 공격으로 외교관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소속 미군 등 미국인 6명이 사망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간 남부 자불주 칼라트에서 탈레반이 나토 차량을 공격해 미군 3명과 정부 직원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아프간 동부 쿠나르주에서도 탈레반 공격으로 미국 정부 직원 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6명중 25세의 여성 외교관인 앤 스메딩호프도 있었다. 그녀는 다른 외교관들과 함께 칼라트시의 한 학교에 책을 기부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카불을 방문했을 때 스메딩호프가 나를 수행했다”면서 “그녀를 포함해 이번 사고로 숨진 이들에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무부 직원들은 오늘날 전 세계 곳곳에서 근무하면서 처하게 될 위험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기자들 피해 6시간 버티다 나온 김호중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방콕 비상착륙한 싱가포르 여객기 현장모습…"승객 천장으로 솟구쳐" 탑승객 1명 사망
  • 금융당국 가계대출 엇박자 정책 불똥...저금리 ‘대환대출’ 막혔다
  • ‘시세차익 4억’…세종 린 스트라우스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44만 명 운집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09: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14,000
    • -0.82%
    • 이더리움
    • 5,199,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68%
    • 리플
    • 734
    • -0.27%
    • 솔라나
    • 244,600
    • -3.62%
    • 에이다
    • 676
    • -1.89%
    • 이오스
    • 1,186
    • +2.15%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2.49%
    • 체인링크
    • 23,030
    • -2.25%
    • 샌드박스
    • 639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