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압도적 1위에도 결국...백상, 명단제외 결정

입력 2013-04-0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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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박시후가 백상예술대상 인기투표에서 명단제외됐다.

박시후는 4일 49회 백상예술대상 ARS 인기투표에서 영화부문 남자인기상 투표에서 47% 이상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박시후는 '내가 살인범이다'의 주연배우로 후보자에 올랐다. 2위는 '연가시'의 김동완(18%), 3위는 '도둑들'의 김수현(7.5%)이었다.

이례적인 것은 준강간, 강간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박시후가 남자인기상 후보로 오른 것부터 논란거리였으나 1위까지 달리게 된 것. 이에 한국아이닷컴은 이날박시후가 인기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오후 6시 박시후의 이름이 인기투표 명단에서 사라졌다.

결국 백상예술대상은 박시후 명단제외를 결정했다. 백상예술대상은 4월 4일 "4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영화배우 박시후씨를 인기상 후보에서 제외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알렸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보자를 제외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영화팬들의 의견을 수용해 내린 결정이다"며 "박시후씨 측 역시 사건이 마무리 되기 전까지는 최대한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사무국 측에 밝혀왔다"고 알렸다.

사무국은 박시후 명단제외를 알린 후 5일 "영화부문 인기투표 후보자 변경에 따라 박시후 후보자에게 투표를 하신 팬들에 대한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환불안내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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