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 이투데이 보도에 "한국해커들 제정신 아니다"

입력 2013-04-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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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끼리 해킹한 어나니머스는 범죄자"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대남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한 ‘어나니머스(Anonymous)’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또 이투데이가 단독 보도한 <어나니머스 핵심멤버 “한국해커들 주도로 30여명이 해킹”> 기사를 언급하며 “제 정신이 아닙니다. ‘애국’을 빙자하여 깡패질 하는자들, 이들이야말로 대한민국 헌법을 파괴하는 범죄자들입니다. 철저한 수사로 전원 검거하여 일벌백계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어내니머스의 해커들, 체포해 엄벌해야 한다. 해킹한 것까지는 몰라도, 리스트를 공개했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원리를 파괴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애들이 ‘과대망상’을 갖고 있어요. 자기들이 독수리 5형제라는. 머릿속으로 선악의 서사를 구성해놓고, 거기에 자기들을 주인공으로 배치한 거죠”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특히 “인터뷰 보고 뒤집어졌다. 저짓을 하면 사회적으로 칭찬을 받을 거라 믿은 거다. 애들이 분별력이 없는 거죠. 근데 그냥 얼빠진 애들의 재롱으로 웃어넘기기에는 사회적 피해가 너무 막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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