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 조세형, 강남 고급빌라에서 또 도둑질

입력 2013-04-04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도(大盜)’로 불리는 조세형(75·절도 10범)이 서울 강남의 고급빌라에 침입해 수 천만원대의 금품을 훔치다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조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조씨는 3일 오후 8시30분께 서초구 서초동의 고급 빌라 1층에 침입해 시계와 금반지 등 시가 3000만∼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33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미리 준비한 노루발못뽑이와 펜치 등으로 화단 쪽 유리 창문을 깨고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옆집 창문이 깨져 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조씨를 체포했다.

조씨는 순순히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형씨는 1970~1980년대 드라이버 한 개만 들고 재벌 회장이나 고위관료의 집에 침입해 다이아몬드 등 호화품을 훔치는 등 절도행각을 벌였다.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등 자신만의 ‘절도 5계명’을 지키며 훔친 금품 일부를 거지에게 나눠주는 등의 행동으로 ‘대도’, ‘의적’으로 불렸다.

1982년 붙잡혀 15년간 수감됐다 출소한 뒤 보안업체 고문과 종교인으로 새출발했으나 일본과 서울에서 다시 절도 범죄를 저질러 형을 살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AI 규제 쇼크에 반도체 중심 투매…코스피, 9개월만에 5000선붕괴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외국인 215조 판 코스피…연말까지 엑소더스 장세 이어지나
  • 트럼프, 선거참패 이틀 만에 또 관세 협박⋯"최고 300% 부과할 것"
  • 통합 진에어 출범 앞두고 대표 공백…한진칼 최대주주 변경까지 '이중 변수'
  • 뉴진스 계약서 들여다본 NYT…하이브 “법률 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10: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61,000
    • -4.95%
    • 이더리움
    • 3,036,000
    • -7.27%
    • 비트코인 캐시
    • 373,100
    • -1.84%
    • 리플
    • 1,649
    • -6.36%
    • 솔라나
    • 122,400
    • -5.48%
    • 에이다
    • 251
    • -5.64%
    • 트론
    • 432
    • +0.23%
    • 스텔라루멘
    • 210
    • -7.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2.13%
    • 체인링크
    • 14,710
    • -4.6%
    • 샌드박스
    • 58.79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MLX DePIN 인기지수 257
    • 4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