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출입승인 지연… 통일부 “간부회의 돌입, 추후 대책 논의”

입력 2013-04-03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이 3일 오전 개성공단 출입경 승인을 지연하면서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출경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30분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179명이 출경할 계획이었으나 북 측의 출입경 승인이 늦어지면서 개성공단으로 이동하지 못했다. 이날 계획된 출경 인원은 484명, 입경 인원은 436명이다. 현재 개성공단에 잔류하고 있는 인원은 861명으로 집계됐다.

통일부 측은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간부회의 결과를 통해 추가 조치가 구체화될 것”이라며 “만약 승인이 계속 늦어진다면 입경하지 못한 근로자들은 개성공단에 체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62,000
    • +0.64%
    • 이더리움
    • 5,137,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0.08%
    • 리플
    • 692
    • -0.72%
    • 솔라나
    • 211,700
    • +2.97%
    • 에이다
    • 591
    • +1.37%
    • 이오스
    • 927
    • -0.96%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0.99%
    • 체인링크
    • 21,460
    • +1.8%
    • 샌드박스
    • 544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