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4년 원유 수입 세계 최대 전망

입력 2013-04-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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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중국이 2014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PEC은 이날 “미국의 원유 생산의 증가와 중국의 정유 용량이 늘면서 2014년에는 중국이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원유 수입은 올해 말까지 하루 600만배럴을 능가할 것으로 OPEC은 예상했다.

중국의 원유 수입은 지난해 12월 557만배럴로 1.3% 증가했다.

OPEC은 중국의 올해 해외 원유 수입 의존도가 전체 수요의 60%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자국의 원유 수입은 지난해 21% 감소했다.

OPEC은 오는 2014년에 미국의 원유 수입이 하루 600만배럴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클 린치 스트레티직에너지앤이코노믹리서치 대표는 “중국의 지도자는 자국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원유 수입이) 얼마나 증가할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가까운 미래에 지속적으로 늘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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