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정보통신기술(ICT) 첫 국제회의 개최

입력 2013-04-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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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주도하는 국제회의를 처음으로 유치,2014년 부산에서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14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준비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유키 야마다 APT 사무총장, 훌린 짜오 ITU 사무차장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와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 그리고 아·태지역 38개 회원국 대표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ITU 전권회의에서 다루는 의제의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통상 개최 2년 전부터 대륙별로 사전 준비회의를 개최하는데, 1차 아·태지역 준비회의의 한국 개최를 통해 아태지역의 공동기고문(APT 기고문)에 우리나라의 입장을 선제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전권회의의 의제 논의를 주도하겠다는 것이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윤종록 제2차관은 환영사에서 “새정부의 국가발전 전략인 창조경제의 핵심에 바로 ICT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ICT를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 구축을 같이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TU 전권회의는 세계 ICT 정책을 총괄하는 ITU의 최고위급 회의로, 전 세계 193개국의 ICT 장관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위성·전파, 정보통신 표준, 인터넷, 정보격차 등 글로벌 ICT정책을 최종 결정하는 4년 주기의 총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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