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국내 최초 보·기둥 동시적용 내화도료 개발

입력 2013-04-02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CC가 보와 기둥에 동시 적용될 수 있는 내화도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내화도료는 화재시 화염의 높은 온도로 인해 건축물 기둥 및 보에 사용된 철골이 녹아내려 건축물이 붕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특수 기능성 도료다.

KCC가 개발한 내화도료 ‘화이어마스크(FIREMASK-3000)’는 내화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지의 내열성을 높였다. 또한 화재시 팽창되는 세라믹 재질 단열층 내부의 기포를 세밀하게 만들어 오랫동안 열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보와 기둥에 동시 적용된다는 점에서 기존 내화도료와 다르다. 이전까지 보와 기둥이 받는 건물의 하중의 차이로 보와 기둥에 적용되는 내화도료의 종류는 각각 달랐지만 KCC는 자체 기술로 보와 기둥에 함께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3시간용 내화도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KCC가 일반 도료 뿐 아니라 기능성 내화도료 시장에서도 선도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연구개발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10,000
    • +1.71%
    • 이더리움
    • 5,271,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1.69%
    • 리플
    • 730
    • +0.69%
    • 솔라나
    • 232,800
    • +2.06%
    • 에이다
    • 637
    • +1.59%
    • 이오스
    • 1,112
    • -1.59%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1.29%
    • 체인링크
    • 24,560
    • -0.28%
    • 샌드박스
    • 633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