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기관’ 외면에 2거래일째 하락 마감

입력 2013-04-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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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의 ‘팔자’에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13거래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하락을 이끌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84(0.49%) 내린 1986.1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발 악재에 0.82 상승한 1996.81로 개장했다. 개인투자자들의‘사자’에 힘입어 장중 2000선을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였지만 이후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되면서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다 결국 내림세로 돌아섰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43억원, 31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579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기록한 가운데 건설이 3% 이상 내리며 고전했다. 은행(-2.79%), 증권(-2.40%), 운수창고(-1.84%), 기계(-1.82%), 화학(-1.51%), 금융업(-1.43%) 등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2% 이상 상승했다. 음식료업(1.54%), 통신업(1.02%), 섬유의복(0.93%), 종이목재(0.63%)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86% 상승하며 152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어 현대모비스(0.16%), 기아차(0.36%), 삼성생명(0.49%), 한국전력(0.32%) 등도 동반 상승했다. 이에 비해 현대차(-1.13%), 포스코(-1.08%), SK하이닉스(-0.87%), 신한지주(-1.60%), LG화학(-2.99%), 현대중공업(-1.66%)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31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한 517개 종목이 내렸다. 5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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