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에 제한적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11시 5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1(0.03%) 오른 1996.60을 기록하고 있다.
1996.81로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개인들의 적극적 ‘사자’에 힘입어 2000선을 유지했지만 외국인과 기관들의 경계매물이 확대되면서 1995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4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 30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업이 2.87%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업, 통신업, 섬유의복이 1%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건설업은 2.63% 하락하고 있으며 은행, 증권, 화학, 운수창고업 등도 동반 하락세다.
시총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1만8000원 상승하며 1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 기아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등도 소폭 상승세다. 이에 비해 현대차, 포스코,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은 하락세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35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42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2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