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빠진 QPR, 풀럼에 2-3 패배

입력 2013-04-02 0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박지성의 결장이 아쉬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풀럼에게 패했다.

퀸즈파크는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 경기장에서 열린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퀸즈파크는 수비진이 붕괴되며 전반에만 3골을 허용했다. 후반들어 끈질긴 추격전을 펼치며 2골을 따라 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퀸즈파크는 전반 8분 크리스토퍼 삼바가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 킥을 허용했고 이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베르바토프는 전반 22분에도 한 골을 추가해 점수차를 2골로 벌렸다.

퀸즈파크는 전반 41분 클린트 힐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0-3으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퀸즈파크의 공격이 살아났다.

후반 1분 아델 타랍이 바비 자모라의 패스를 받아 한 골을 성공한 데 이어 후반 6분에는 로익 레미가 추가 골을 터뜨리며 한 골차까지 따라 붙었다.

후반 34분에는 풀럼의 스티브 시드웰이 퇴장당하며 기회를 얻었지만 끝내 골을 추가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로 1패를 추가해 4승11무16패(승점 23·19위)가 된 퀸즈파크는 강등에 한발짝 더 다가선 모습이다. 퀸즈파크는 오는 7일 위건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강등권 탈출에 기대를 걸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72,000
    • +0.88%
    • 이더리움
    • 4,569,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3.3%
    • 리플
    • 3,044
    • -0.23%
    • 솔라나
    • 199,400
    • +0.61%
    • 에이다
    • 623
    • +0.65%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2%
    • 체인링크
    • 20,810
    • +2.7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