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침공하면 1차 세계대전 규모 수준 사상자 발생”

입력 2013-04-0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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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침공으로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1차 세계대전 수준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USA투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중앙정보국(CIA) 출신인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어떤 식으로 공격을 시작하든 미군 2만8500명과 60만 한국군이 이와 맞서야 할 것”이라며 “전쟁 시뮬레이션에선 결국 우리가 승리하지만 1차 세계대전 수준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북한은 공격 개시 단계에서 비무장지대에 배치한 1만문의 포로 무차별 포격을 퍼부을 것이며 이로 인해 많은 사상자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북한은 화학무기를 포함한 무차별 포격으로 시작할 것”이라면서 “북한은 현재 5000t의 화학 탄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군을 양적으로 압도하려고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북한이 포격 뒤에는 기갑·기계화부대와 보병을 일제히 진격시키는 한편 그에 앞서 특수부대를 침투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은 “개전 초기 미국은 공군을 동원해 북한의 포와 탱크를 신속하게 파괴하려고 하겠지만 북한이 핵미사일로 공격하는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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