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값 하락세… 성수기 봄 시장 주춤

입력 2013-03-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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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주 전국 -0.02%ㆍ수도권 -0.03%

전국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최근 부동산활성화 대책이 국회를 통과했고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인 봄을 맞이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시원찮다.

30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3월 마지막주(3월25일~29일) 전국 아파트값은 -0.0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0.02% △수도권 -0.03% △광역시 0.06% △도지역 0.00% △세종시 0.00% 등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0.02%로 2주째 하락세다. 자치구별로는 △중구 -0.40% △금천구 -0.34% △송파구 -0.20% △서초구 -0.15% △중랑구 등의 집값이 떨어졌다.

반면 △강남구 0.12% △성북구 0.05% △동작구 0.01% △강동구 0.01% 등은 집값이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양주시 -0.23% △오산시 -0.15% △의정부시 -0.13% △성남시 -0.11% △부천시 -0.10% △고양시 -0.09% 등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에서는 남구(-0.46%)와 남동구(-0.36%), 서구(-0.36%), 중구(-0.24%)의 집값이 하락했다.

지방은 대부분 보합세를 보였다. 5대 광역시에서는 부산시 0.31%, 대구시 0.03% 등 두 지역이 상승세를 탔다. 이밖에 대전시 0.00%, 광주시 0.00%, 울산시 0.00% 등은 집값에 변동이 없었다.

도지역도 경상권은 0.05%, 전라권 0.00%, 충청권 0.00%, 강원도 0.00% 등으로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취득세 감면혜택이 국회에서 연장 통과됐음에도 시장반응은 시큰둥하다. 정책기간이 짧은데다 취득세만으로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책발표 타이밍을 놓친 것도 한 몫 했다고 부동산뱅크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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