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 10주년 CEO서약식]15명서 출발… 500여명 CEO 동참

입력 2013-03-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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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회적 윤리환경 조성 기틀마련

윤경포럼은 2003년 2월 19일 윤리가 경쟁력임을 믿는 기업, 정부, 학계 인사들과 사회 전반에 윤리적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발족됐다.

2008년 3월부터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나아가 기업과 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경영 개념을 반영해 ‘윤경SM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04년 3월에는 발족 1주년을 기념한 제1회 CEO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는 사회 전반에 윤리경영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됐다. 제1회 행사를 발판 삼아 2005년과 2006년에는 윤리경영 확산을 위한 사회전반 공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업, 정부, 학계 등의 동참을 유도해 범사회적 윤리환경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2008년에는 사회 전반의 윤리경영의 강조를 통해 깨끗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공통된 취지로 법질서 국제 컨퍼런스와 연계해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각계각층의 인사에게 공유가치창출(CSV)에 대한 전략적 제언을 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작년까지 500여명의 CEO가 동참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경SM포럼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 산업통산자원부·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고 인원인 110여명이 참석했다.

또 법인 회원사로는 풀무원, 한국관광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거래소,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웅진씽크빅 등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있다. 또 삼상화재, 동부화재 등 보험사와 신한·우리·KB국민은행 등 금융기관도 포함돼 있다.

윤상직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은 10주년 행사에서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한 만큼 이를 토대로 시대 발전적 기업윤리경영을 부탁한다”면서 “정부도 최선을 다해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경SM포럼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은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행사에 참석한 CEO들에게 “서약식이 기업 경영의 밑거름이 돼 건강한 사회가 이뤄졌으면 한다. 서명한 자료(보드)는 회사로 가져가 한 번씩 보면서 윤리경영에 대해 되새겨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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